2017. 4. 30. 00:04 - whY

오비츠에게 딱인 다이소 장난감 - 핑거토이 자전거&바이크

얼마 전 다이소 구경하다가

왼쪽의 빨간색 자전거를 보고, 이거 아무리 봐도 오비츠 사이즈이단 말이지... 하면서 질러버렸습니다.

알고보니 이미 좀 유명하더라고요?ㅋㅋㅋㅋㅋ

오른쪽의 바이크도 크기 딱이라고 해서!!! 몇군데의 다이소를 들른 끝에 구매했지요.


위 사진에 보다시피, 3000원이라는 가격 치고 구성도 퀄리티도 괜찮은 편입니다.

앞/뒤 바퀴 여분 하나씩, 교체용 드라이버, 자전거에는 자물쇠까지 있어요.


핑거토이라는 말답게, 손가락으로 움직여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.

바퀴가 데굴데굴 잘 굴러가요!!


꺼내보면 요렇게.

바이크 쪽은 지지대로 있어서, 세워두기 더 편리합니다.


자전거는 지지대는 없지만, 동봉된 자물쇠를 채우면 살짝 불안정하게나마 세울 수 있더라고요.


참고로 색상은 각 2종류 씩 인 것 같았습니다.


바이크는 제가 산 것과 파랑/노랑의 색 배합이 반전으로 되어 있는게 있었고

자전거는 빨간색 외에도 연두색을 본 기억이 있네요!!!


퀄리티 자체는 자전거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. 바이크는 아무래도 플라스틱이 많이 쓰여서 그런가... 살~짝 아쉬워요.



그럼 오비츠에게 맞나 사왔으니

사이즈 확인을////ㅅ///


먼저 자전거!!!


짠~

완전 딱맞죠?ㅋㅋㅋㅋㅋ

지금 페달에 양발 다 올려놓은 거에요ㅋㅋㅋ


세워두기 조금어렵다는 것만 빼면...

완전 맘에 꼭 들었다며//ㅁ//


페달 파는 분들은 몇대씩 사실 만도 할듯(?) ㅋㅋㅋㅋㅋ



그리고 이어서 산 바이크!!

부릉부릉:9

사진 찍을때 앞에 88이라 써진 판??같은게 떨어졌는데, 없는게 낫길래 걍 떼버림ㅋㅋㅋ


바이크는 사실 이보다 조금 큰 게 좋았을 거 같아서 살짝 아쉬웠어요.

자전거보다 조금 크긴 한데, 큰 차이가 없다보니

오토바이 바이크!!! 라는 느낌보단 좀.. 얼핏 보면 그냥 얘도 자전거 같기도 하고?

ㅋㅋㅋㅋㅋ


그래도 각 3천원에 탈 것 하나씩 태워줄 수 있다는건 넘나 좋은 것/ㅅ/


오비츠에게 태우거나, 뒤에 세워놓고 촬영 소품으로 쓰기 딱 좋더라고요.

그게 아니더라도 장난감ㅋㅋㅋ으로 갖고 놀기도 뭐ㅋㅋㅋㅋㅋ


어쨌건 지나가다 다이소에 있으면 하나쯤 사보기엔... 괜찮은 것 같습니다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