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 전 다이소 구경하다가
왼쪽의 빨간색 자전거를 보고, 이거 아무리 봐도 오비츠 사이즈이단 말이지... 하면서 질러버렸습니다.
알고보니 이미 좀 유명하더라고요?ㅋㅋㅋㅋㅋ
오른쪽의 바이크도 크기 딱이라고 해서!!! 몇군데의 다이소를 들른 끝에 구매했지요.
위 사진에 보다시피, 3000원이라는 가격 치고 구성도 퀄리티도 괜찮은 편입니다.
앞/뒤 바퀴 여분 하나씩, 교체용 드라이버, 자전거에는 자물쇠까지 있어요.
핑거토이라는 말답게, 손가락으로 움직여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.
바퀴가 데굴데굴 잘 굴러가요!!
꺼내보면 요렇게.
바이크 쪽은 지지대로 있어서, 세워두기 더 편리합니다.
자전거는 지지대는 없지만, 동봉된 자물쇠를 채우면 살짝 불안정하게나마 세울 수 있더라고요.
참고로 색상은 각 2종류 씩 인 것 같았습니다.
바이크는 제가 산 것과 파랑/노랑의 색 배합이 반전으로 되어 있는게 있었고
자전거는 빨간색 외에도 연두색을 본 기억이 있네요!!!
퀄리티 자체는 자전거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. 바이크는 아무래도 플라스틱이 많이 쓰여서 그런가... 살~짝 아쉬워요.
그럼 오비츠에게 맞나 사왔으니
사이즈 확인을////ㅅ///
먼저 자전거!!!
짠~
완전 딱맞죠?ㅋㅋㅋㅋㅋ
지금 페달에 양발 다 올려놓은 거에요ㅋㅋㅋ
세워두기 조금어렵다는 것만 빼면...
완전 맘에 꼭 들었다며//ㅁ//
페달 파는 분들은 몇대씩 사실 만도 할듯(?) ㅋㅋㅋㅋㅋ
그리고 이어서 산 바이크!!
부릉부릉:9
사진 찍을때 앞에 88이라 써진 판??같은게 떨어졌는데, 없는게 낫길래 걍 떼버림ㅋㅋㅋ
바이크는 사실 이보다 조금 큰 게 좋았을 거 같아서 살짝 아쉬웠어요.
자전거보다 조금 크긴 한데, 큰 차이가 없다보니
오토바이 바이크!!! 라는 느낌보단 좀.. 얼핏 보면 그냥 얘도 자전거 같기도 하고?
ㅋㅋㅋㅋㅋ
그래도 각 3천원에 탈 것 하나씩 태워줄 수 있다는건 넘나 좋은 것/ㅅ/
오비츠에게 태우거나, 뒤에 세워놓고 촬영 소품으로 쓰기 딱 좋더라고요.
그게 아니더라도 장난감ㅋㅋㅋ으로 갖고 놀기도 뭐ㅋㅋㅋㅋㅋ
어쨌건 지나가다 다이소에 있으면 하나쯤 사보기엔... 괜찮은 것 같습니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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